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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염 예방하는 법

2 가지 방법:원인 파악하고 다스리기생활 습관 개선하기

이염은 성인은 물론이고 아이들 사이에서도 흔히 발생한다. 이염은 감염 발생 부위에 따라 크게 두 종류로 나뉘며 원인도 다양하다. 이염은 흔한 질환에 속하기 때문에 이 글을 읽고 예방 및 대처 방법을 알아두면 추후에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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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 파악하고 다스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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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염의 종류 알기. 이염은 크게 두 가지 종류가 있다. 먼저는 고막 뒤쪽의 공간인 중이강에 발생하는 이염인 비화농성 주이염이 있다. 특히 아이들에게 흔히 발생하는 이염이 바로 이것이다. 그리고 두 번째가 외이도염이다. 수영자의 귀라고도 불리는 이 이염은 박테리아, 진균, 복합균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외이도의 감염 증상이다. 외이도염은 수영하는 사람과 당뇨병 환자에게서 더 흔히 발생한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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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PCV) 접종 받기. 짧게 PCV13이라고도 불리는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은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균과 모락셀라 카타랄리스를 포함하는 폐렴구균 박테리아군의 감염을 막아준다. 이 두 가지 균이야말로 이염이 발생하는 가장 큰 원인이라 할 수 있다. 이 백신은 성인과 아이 양측 모두 접종이 가능하다.[2][3]
    • 일반적으로 PCV 백신은 2, 4, 6개월, 그리고 12~15개월 사이에 한 번씩 총 네 번을 맞게 된다. 7~11개월 사이에 백신 접종을 시작하는 영아의 경우 세 번만 접종을 한다.
    • 12~13개월 사이에 첫 백신을 맞는 영아는 접종을 두 번만 하면 된다. 만 2세 이상인 유아의 경우 한 번의 접종만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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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감 예방 주사 맞기. 매년 독감 주사를 맞는 것도 이염 예방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다. 독감은 이염을 유발하는 흔한 원인 중 하나이기 때문에 백신을 맞으면 이염에 걸릴 확률을 줄일 수 있다. 독감을 유발하는 폐렴연쇄쌍구균의 경우에는 한 번의 주사로 예방 접종이 가능하다. 따라서 매년 독감 유행시기가 되면 새 백신을 맞아주는 것이 안전을 위한 길이다. 독감 바이러스는 매년 바뀌기 때문에 백신도 매년 새로 맞을 필요가 있다.[4]
    • 독감 예방 주사는 성인과 6개월 이상의 영유아에게 접종이 가능하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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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감 다스리기. 독감에 걸린 이후에는 이염 방지를 위해 제대로 다스릴 필요가 있다. 독감에 걸렸을 때 바로 증상을 관리하도록 하자. 특히 독감약(타미플루)을 증상 발현 48시간 내에 복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타미플루는 독감 바이러스의 유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항바이러스제인 오셀타미비르이다. 이 약은 바이러스 복제를 억제해 독감의 증상을 다스리고 회복 기간을 단축시킨다.
    • 오셀타미비르의 경우 처방전이 필요하다. 따라서 병원에 방문해야 한다.[6]
    • 고열, 심한 근육통, 코막힘, 콧물, 기침, 식욕부진 등의 일반적인 독감 증상을 살펴보도록 하자.[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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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기 다스리기. 독감과 마찬가지로 감기 역시 제대로 관리를 해야 이염으로 발전하지 않는다. 감기는 조기에 치료를 해야 증상을 완화하고 회복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감기를 다스리는 데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으며 그 모든 방법이 이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 먼저 감기 증상이 처음 나타났을 때 아연 보조제를 복용해보자. 연구에 의하면 처음 증상이 나타나고 24시간 내에 아연을 복용하면 회복 기간을 줄일 확률이 크게 는다고 한다.
    • 아연은 로젠즈, 알약, 구강 스프레이 등 약국에서 다양한 형태로 구매할 수 있으며 보조제를 복용해도 도움이 된다. 감기 증상을 42%까지 단축시키고 싶다면 매일 아연을 75~150 mg까지 복용해보도록 하자.[8] 다만 부작용으로 배탈이 뒤따를 수 있다는 점만 알아두도록 하자.
    • 면역력 증진을 위해 매일 1000~2000 mg의 비타민 C 또는 175~300 mg의 에키네시아를 복용해보도록 하자. 비타민 C는 과일, 채소, 주스, 보조제 등을 통해 복용할 수 있으며, 에키네시아는 추출액과 보조제 형태로 구매 및 복용이 가능하다.[9][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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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습관 개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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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 만지기 전에 먼저 손 씻기. 손을 씻는 것은 올바른 위생 습관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다. 더러운 손으로 귀를 만지게 되면 해로운 박테리아가 귀에 들어갈 확률이 높아진다. 따라서 귀를 만지기 전과 손이 더러워졌을 때는 항상 신경써서 손을 깨끗이 씻어주는 것이 좋다.[12] 화장실을 사용한 뒤, 대중 교통을 사용한 뒤, 익숙치 않은 사람과 악수를 한 뒤에는 꼭 손을 씻도록 하자.
    • 더러운 가전제품, 그릇, 빨래 등을 만진 뒤, 음식 재료(날것)를 다루기 전후, 식사 전후에 꼭 손을 씻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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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귓불 깨끗하게 관리하기. 귓불에 끼인 찌꺼기 등을 제거하는 것도 이염 방지에 도움이 된다. 귀 바깥쪽의 귓불이라 하더라도 청소를 해주지 않으면 박테리아가 묻어 귀 안쪽까지 침투할 가능성이 있다.[13]
    • 귀 안쪽(외이도)을 깨끗하게 청소하는 것은 오히려 박테리아와 먼지를 귀 안쪽으로 밀어넣는 행위가 될 수 있으며 감염과 귀막힘의 위험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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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 가리기. 해로운 박테리아와 바이러스에 귀를 노출시키는 것 역시 이염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여기서 말하는 노출에는 수영 및 오염된 물에 잠수하는 행위가 모두 포함된다. 이와 같은 행동은 수영과 서핑을 하는 사람들의 귀가 지속적으로 수분에 노출되게 만든다. 문제는 일부 수영장과 해변가(서핑 장소)의 물이 박테리아에 감염될 수도 있다는 점이다. 방수가 되는 귀마개, 수영모 또는 귀 보호 장비를 착용해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게 조치를 취하도록 하자.
    • 수영 또는 서핑을 한 뒤에는 귀를 말리기 위해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주고 귀에 소독용 알코올을 소량 발라 문지르도록 하자. 기본적으로 오염된 것 같은 물에서는 수영이나 서핑을 하지 않도록 한다.
    • 공기 오염에 귀가 과도하게 노출되었을 경우에도 이염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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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개월이 지난 아이에게 고무 젖꼭지 주지 않기.[14] 일부 소아과 의사들은 고무 젖꼭지와 젖병의 장기 사용이 이염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주장한다. 이는 고무 젖꼭지를 빠는 행위가 강력한 빨아들이는 압력을 형성해 구강 내부에 서식하는 박테리아(연쇄상구균)로 하여금 유스타키오관까지 드어가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 오염된 고무 젖꼭지 역시 이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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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유아에게 올바른 식사 시키기. 젖병을 물어야 하는 영유아의 경우 액체가 새지 않도록 젖병을 잘 관리해줘야 한다. 젖병에서 흘러나오는 분유가 귀로 흘러들어가지 않게 하자. 분유가 귀를 적시면 앞서 언급한 수영자의 귀와 같은 환경이 조성되어 이염이 발생하기가 쉬워진다.
    • 또한 아기가 젖병을 물고 누워서 자지 않게 관리하자. 젖병을 물고 누워서 자게 되면 액체가 뒤로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16]
    • 최소 3개월을 모유 수유 하게 되면 생후 1년 사이에 이염에 걸릴 확률을 낮출 수 있다고 한다.[17]

  • 이염을 앓고 있는 경우에는 즉시 이비인후과에 가서 제대로 된 치료와 약을 처방받아야 한다.
  • 간접 흡연이 이염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도 있다. 당신과 아이가 간접 흡연에 노출되지 않게 하자.[18]

출처 및 인용

  1. Kershner J.E., Stanton B.F., Kleigman R.M., et al, Nelsons Textbook of Pediatrics 19th Edition, Philadelphia, PA, Elsevier and Saunders, 2011, 2199-2205
  2. (2006). Otitis Externa. In W. Rinehart, D. Sloan, & C. Hurd, NCLEX Exam Prep (p. 215). Pearson Education.
  3. Harmes, K.M., Blackwood, A, Burrows, H.L., et al, Otitis Media: Diagnosis and Treatment, American Family Physician, 2013, 88, 435-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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